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제 무리뉴 (문단 편집) ==== 부족한 선수 육성 ==== 무리뉴는 선수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걸 육성하는 감독이 아니고 완성된 선수 중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를 영입해 오는 경향이 강한데, 전성기 때는 [[디에고 밀리토]]와 [[사무엘 에투]], [[베슬리 스네이더르]] 같이 정말 실력있는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첼시 2기부터는 월드 클래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가 내쳐지고 전성기가 지났거나 빅팀에 어울리지 않는 기량을 가진 선수를 비싸게 사오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육성 실패 사례는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이다.[* 물론 감독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 유망주를 키우는 감독도 있고, 완성형 선수를 데리고 잘 융합시켜서 단기간에 우승시키는 감독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는 언제나 팬들의 사랑을 받고 팀의 얼굴이 되며 클럽의 인기를 높여주는 원인 중 하나이고, 돈을 들이지 않고 수준급의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길이며 여러모로 팀의 재정을 좋게 만들어주는 현대 클럽의 중요 요소이다. 또한 국제 대회나 많은 리그에서 과열화되고 있는 이적시장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가지 않는 상황을 막기 위해 유소년 시절 클럽에서 훈련을 받은 선수를 일정 수 이상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 축구에서 유망주를 키우지 못하는 감독들은 웬만큼 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이상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사실 최전성기였던 인테르 시절도 앞의 성공 사례에 묻혀서 그렇지 인테르가 4300만 유로를 들여 그 유명한 [[콰밥만훈]] 중에 2명(옵션 포함 3000만 [[히카르두 콰레스마]]+1300만 [[알레산드로 만시니]])을 사게 만든 감독이다.] 루카쿠는 무리뉴가 부임하기 전인 2012-13 시즌에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임대를 가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며 17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무리뉴는 그를 2013-14 시즌 프리시즌 중 에버튼으로 임대를 보내버렸다. 그리고 무리뉴가 선택한 라인은 바로 그 전설의 [[토에바]]였으나, 루카쿠는 리그 15골 8도움으로 토에바 3형제를 압살해 버렸고 첼시 팬들 또한 2014-15 시즌에 루카쿠가 기회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했지만 무리뉴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다. 두 시즌 연속으로 15골 이상을 기록한 유망한 공격수임에도 무리뉴는 단 한 번도 기회를 주지 않고 루카쿠를 내치고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했다. 그런데 무리뉴는 맨유에 부임한 뒤 루카쿠의 포텐이 터지자 1000억이 넘는 이적료에 부대조항과 [[웨인 루니]]까지 사실상 얹어주면서 데려왔다. 더브라위너의 경우 그 당시 [[윌리안]], [[오스카(축구선수)|오스카]], [[에덴 아자르]]가 있었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안드레 쉬를레]]까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무리뉴는 2013-14 시즌 더브라위너가 주전으로 뛰기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하려는 걸 막고서는 리그에서 단 3경기 밖에 기용하지 않았고, 더브라위너가 주전 출장을 요구하자 포지션 경쟁자들을([[후안 마타]],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 쉬를레) 모두 불러모아서 그들 앞에서 더브라위너의 스탯과 경쟁자들의 스탯을 비교해 가면서 더브라위너를 몰아세웠다고 한다.[* 매번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과 2경기 선발 1교체로 뛴 선수가 스텟이 비슷할 리도 없거니와 선수들과의 호흡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건 굉장히 불공평한 비교다. 더브라위너도 위와 같은 이유로 분노했다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브라위너는 [[VfL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나서 16경기에서 3골 6도움을 올리며 본인이 기회를 받을 만하다는 걸 증명했지만, 결국 볼프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고 2014-15 시즌에 더브라위너는 리그에서만 10골 21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최다 도움을 갱신하고 평가가 짜기로 유명한 독일의 스포츠 잡지 [[키커]]에게 월드 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키커에게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는다는 건 굉장히 대단한 일이다. 분데스리가에는 뛰어난 선수들도 많고 바이에른 뮌헨 같은 괴수들이 모여있는 구단이 있음에도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은 선수가 아예 없는 시즌도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무리뉴가 더브라위너를 내보내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선택한 쉬를레는 14경기에서 3골만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쉬를레는 방출되고 [[후안 콰드라도]]가 영입되었지만 콰드라도는 12경기에서 무스탯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 더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서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거듭난 걸 보면 바이백 조항조차 달지 말라고 요청한 무리뉴의 안목은 그다지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결과론이라고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고 당시에는 팬들이 보기에도 맞는 결정이라고 해도 이는 오히려 무리뉴의 선수 안목이 그냥 일반 팬 수준이라는 걸 증명할 뿐이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매일 보고 있음에도 경기 중의 모습만을 보는 팬들과 같은 수준의 안목을 보이는 건 오히려 팬들보다도 선수 안목이 떨어진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또한 보기에 맞는 결정이라고 하기에도 위의 선수들은 임대에서 죽을 쑨 것도 아니고 본인들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이런 선수들을 써보지도 않고 내친 것은 무리뉴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으며 두 명의 유망주들이 무리뉴에게 내쳐진 뒤 타 팀에서 에이스 놀이를 하기 시작한 걸 보면 무리뉴의 안목은 부족한 게 맞다.[* 물론 무리뉴도 더브라위너와 루카쿠를 기용하고 싶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었다. 코스타라는 큰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끝낸 선수가 존재했기 때문에 루카쿠를 포기했던 것. 하지만 코스타의 영입도 토에바 라인의 실패 이후 루카쿠를 기용해 보지도 않고 실행한 영입인 데다가 로테이션도 잘 안 돌리는 무리뉴의 특성상 애초에 플랜에 포함시키지 않았거나 철저하게 코스타의 체력 안배용 백업으로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루카쿠는 이적 초반에 부진했지만 2014-15 시즌 후반부터 살아나더니 2015-16 시즌에 에이스로 거듭났다.][* 다만 살라는 조금 논외로 봐야 한다. 지금이야 살라는 득점, 패스, 드리블이 모두 가능한 크랙이지만 당시에는 병역 문제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 드리블만 좀 할 뿐 나머지 능력치가 폐급이나 마찬가지였었다. 거기다가 첼시가 임대를 보낼 때 완전 이적 조항까지 붙여놨기 때문에 피오렌티나에서 잘하던 살라를 붙잡을 수도 없었고, 무리뉴의 전술 스타일과는 상반되는 전방 압박이 강한 팀에 어울리는 살라를 붙잡을 이유도 없었다.] 본인이 스스로 유망주를 키울 능력이 없는지라 어린 선수들을 주로 바이백이나 임대를 보내는 식으로 경험치를 먹이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다니엘 카르바할]]인데, 카르바할의 이적 당시 레버쿠젠은 다소 껄끄러워 했지만 무리뉴는 카르바할의 재능을 알아보고 크게 될 거라며 그를 보냈다. 비록 무리뉴는 레알을 떠났지만 카르바할은 레버쿠젠에서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고, 무리뉴의 후임으로 들어온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에서 바이백으로 복귀한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라이언 세세뇽]]도 무리뉴가 꾸준히 세세뇽의 플레이를 모니터링 하면서 그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며, 토트넘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해 애매하다고 평가받던 [[올리버 스킵]]을 노리치에 임대로 보낸 것은 무리뉴가 토트넘에 와서 남긴 신의 한 수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19-20 시즌에도 무리뉴는 부진한 스킵에게 별다른 비판을 한 적이 없다. 즉, 무리뉴에겐 카르바할의 사례처럼 경험치만 잘 먹으면 크게 자랄 인재로 낙점된 모양. 이 기대에 부응했는지 스킵은 노리치에서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자신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유망주는 제법 출전 기회를 준 케이스가 몇몇 있다. --물론 그 기준치가 좀 높지만-- [[라파엘 바란]]의 경우 아직 전성기였던 [[페페(축구선수)|페페]]에게 볼멘소리도 들어가면서 기용했고, 맨유에서도 [[알렉스 퍼거슨]]의 추천이 있기는 했지만[* 무리뉴 본인도 자신의 [[마커스 래시포드]]라면서 칭찬을 하기는 했다.] [[스콧 맥토미니]]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게 기회를 꽤 준 편이다.[* 맨유 감독일때 슈퍼스타였던 포그바와 계속해서 불화가 있었기에 그를 견제하기 위해서 맥토미니를 성장시키면서 포그바의 입지를 줄일려는 의도가 있긴했다.] 인테르에서는 당시 슈퍼 유망주였던 [[마리오 발로텔리]]와 불화가 있기는 했지만 유사부자 관계로 지내던 [[로베르토 만치니]] 외에는 그와 잘 지낸 감독이 없기도 하다. 토트넘에 와서도 2군 선수인 [[자펫 탕강가]]를 1군에 콜업하였다.[* 물론 탕강가는 프리 시즌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부른 적이 있고, EFL 컵을 통해 공식 1군 데뷔도 포체티노 시절에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프리미어 리그 데뷔는 무리뉴 때 와서야 데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